이제 벽보가 줄어드는군요..
대학/대학생활
2007/03/11 15:56
기숙사 벽이 점점 깨끗해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해서 이전에는 더러웠다는건 아니고, 지난주까지만해도 수많은 벽보들과 각종 광고로 도배가 되어있었거든요;;; 그것들이 이제 다 철거되고 원래 벽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복잡했던 벽만큼이나 지난주는 많이 바빴습니다. 덕분에 포스팅도 지난주에는 거의 없었고,, 정신없이 다니느라 수업도 힘들었고,,,(전 동아리도 없는데 왜 그런걸까요;;;; 이상한 시간표 때문인가;;;) 가장 중요한건 새터 선배님께서 저보고 밥 사주신다고 언제든 연락하라 하셨는데, 그러지 못했습니다;;; 시간이 애매하고 바쁘다보니까 아침을 제외하고는 제 시간에 먹은 적이 거의 없습니다.. 한끼 정도 거르는건 예삿일이죠.. 고작 일주일을 그렇게 살았는데 오늘 아침에 거울을 보니 제가 너무 초췌해보이더군요;;; 스스로 자신이 살이 빠졌다는 것을 느껴본 건 처음입니다;;;;;; 이 상태로 집에 내려가면 다들 한소리씩 하겠죠;;;
다시 벽 얘기로 돌아와서, 지난주에는 정말 많은 벽보가 있었습니다. 물론 대부분이 동아리 벽보였고, 간간히 학교별 농구대회 광고도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대학이라는 곳의 특성상 개개인에게 알리기보다는 벽보를 통해 공지하는 일이 많은 것 같습니다.. 수업에 관한 내용은 인터넷 웹사이트를 통해 공지되고, 동문회와 같은 일은 벽보가 붙는 일이 많습니다.. 덕분에 그 때 그 때 스스로 체크하지 않으면 어떤 일이 있는지를 모르게되는 불상사가 발생하게 되죠.. 자기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아무도 가르쳐주지 않는달까요;; 고등학교때처럼 하나하나 가르쳐주는 사람도 없고 한꺼번에 모아놓고 일러주는 것 같은 일도 거의 없습니다. 한마디로 부지런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모르게 되는거죠;; 약간은 피곤한 일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벽보가 많이 붙었다는 것은 체크해야할 것이 많이 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물론 저에게 해당하는 사항은 그 중에서도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만, 모든 내용을 적어도 한번은 체크해야하니 말이죠. 그리고 해당하는 사항이 있으면 그에 맞는 행동을 취해야 하고, 그만큼 할 일이 많아집니다;; 지난주에 특히 바빴던 이유는 그런 이유가 아닐까합니다만,,, 글쎄요;;; 왠지 이번주도 정신없을 것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인지;;
약간 횡설수설했습니다만, 오랜만에 조금 긴 글을 포스팅하게 되는군요.. 요즘들어서는 포스팅 주제가 정말 대학생활 하나에만 집중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이번 블로그 주제가 대학생활에 관한 것으로 정해진지라 어쩌면 당연한 일입니다만 보시는 분들은 조금 지루할지도 모르겠네요;; 당장은 모르겠고 여유가 생기면 다른 포스팅거리를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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