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경시대회를 치고 나서 @_@;;
잡담
2006/07/27 20:00
포항공대 물리 경시대회를 치고 왔습니다 @_@;;
지금 생각해보면 왜 치러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원서 낼 때는 '방학 때 놀아서 뭐하냐. 시험이라도 치면서 긴장 좀 해라.'하며
내긴 했는데,,;;;
별 보람이 없었던 듯,,,;;;;;
별로 문제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진 않습니다..
그저 포공에 다녀 온 얘기를 하고 싶네요..
2학년이 된 지금 가 본 포항공대는
작년하고는 또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1학년 때는 워낙 KAIST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강했고,,
또 포공이라고 해서 좋을 것도 없다는 일종의 건방진(;;) 생각 때문에,,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그냥 '음,, 학교군..' 정도라고나 할까 ^^;;;
그런데, 사실상 조기졸업을 위한 내신이 완료된 지금,,
솔직히 부럽네요..
1학년 때는 멋도 모르고 '갈 수 있다'고 생각했고,
지금은 '갈 수 없다'고 생각해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작년에는 '볼 것도 없다'면서 시험만치고 말았는데,
올해에는 입실 전에 캠퍼스를 돌아다니며 견학 아닌 견학을 했습니다..
가끔씩 학생들이 지나칠 때
바로 쳐다보지 못하겠는건 단순히 제가 숫기가 없기 때문인건지,,,,,,
시험을 치면서도 내내
2학년 때 좀 더 열심히 했었으면,, 하는 생각이 떠나질 않더군요..
사실 2학년 올라와서 전람회다 뭐다 하면서
별로 열심히 하지 않았거든요..(사실 놀았다고 할 수 있죠 ^^;;;)
늘 후회하면서 사는게 사람이다..싶기도 합니다만,,
어찌보면 오늘은 쓸데없는 감상에 젖은 채 시간을 허비한 것 같기도 합니다..
덕분에 전문성 보충수업도 빼먹었으니 말이죠;;(사실 갈 수도 있었는데 핑계도 좋고 해서 그냥 ^^;;)
내일 선생님께 무슨 말을 듣게 될 지 솔직히 두렵습니다만;;
뭐, 어떻게든 되겠죠.(낙관주의;; ^^;;)
그냥 오늘은 포항 구경한 걸로 만족해야 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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