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물리올림피아드를 치고 나서,,,
잡담
2006/09/02 21:26
함께 간 친구들,,,
지난 8월 27일 물리올림피아드를 치고 왔다.
9월이 다 돼서 갑자기 왜 지난 물리올림피아드 얘기를 꺼내게 되었냐면
사진은 찍었는데 그동안 그저 시험을 잊고 싶어서 포스팅을 하지 않았기 때문이랄까,, ^^;;;
이번에는 왜 이화여대에서???
예년에는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시험을 쳤었다.
듣기로는 그 전에도 교원대학교에서 시험을 쳤다고 하던데
어째서 이번에는 이화여대에서 치게 되었는지,, @_@;;
서울역에 내리자마자 택시를 타고 먼저 이화여대로 향했다.
최○○군이 역에서 가깝다고 강조하여 택시를 탔으나,,
음,, 결코 가깝지 않았다고나 할까,,
택시비가 무려 7000원 가까이 나왔다;;
어쨌든 그리하여 이화여대에 도착은 하였으나
시험장을 찾는데 애를 먹어야 했다.
도대체가 아무런 표시가 없으니 찾아갈 수가 있나,,,
나중에서야 입구에서 바로 직진하면 된다는 사실을 알았으나
어쨌든 우여곡절 끝에 30분 정도 일정이 늦어져
점심을 빨리 해결하고 시험을 치러가야 했다.
시험장 앞에서 팔던 시계
이번 시험에는 유난히 잡상인(?)이 많았다.
시험장 앞에서 시계며 4호봉투며 볼펜 등을 팔고 있었다.
나는 원래 손목시계가 있는 데다가 준비물을 모두 준비해 있었기에 별 필요가 없었으나
없는 사람들은 꽤나 관심이 가는 모양이었다.
얼마나 걱정스러웠겠는가
봉투가 없으면 시험을 못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이다.
나중에 시험장에 들어와서야 알게 되었지만
감독관이 봉투 없는 사람에게 봉투도 그냥 주고 볼펜도 그냥 주었다..
시험을 마치고 함께한 친구들,,,
시험은 어떻게 끝이 났다.
소감을 말하자면 1교시는 어려웠고 2교시는 그나마 좀 나았다고나 할까
특히 1교시 역할 1번 문제는 나를 곤란하게 만들었다 ^^;;
우리 학교 ㅅㅂㅅ선배님께서 극좌표에 대해서 언뜻 말씀을 하셨는데
극좌표에 대해서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시험을 보게 되었다.
문제를 받아든 순간 약간의 허탈감과 함께 아쉬움을 금할 수 없었으나
이미 지나간 것을 어찌하겠는가
시험을 다 치고보니 다들 역학 1번에 곤란을 겪은 것 같았다.
위에서 말했던 최○○군과 이야기를 해보니
'역학은 너무 어려웠고 현대물리학은 너무 쉬워서 걱정'
이랜다.
시험 후에 기차시간까지 아직 시간이 남아 있어서
같은 학교 친구들과 함께 저녁을 먹고 1시간 정도 놀고 돌아왔다.
이제 다시는 가 볼일이 없지 않을까,,
어쨌든 그리하여 올림피아드가 끝이 났다.
이번에는 예년보다 준비가 덜 되어 있어서
결과가 두렵기까지하지만
그래도 이러저러하게 끝이 나니 기분은 삼삼하다(?!);;
이번으로 내 삶에서 올림피아드는 끝이 났지만
어째 조금은 아쉬운 마음이 계속 남아 있을 것 같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쿨럭 왜 내 사진이 두장씩이나..-_-;
나도 후기 포스팅을 하기는 해야하는데
귀찮..-_-;;
귀차니즘이라,,, 상당히 강력한 적이긴 하지 @_@;;
아... 이화여대 .. *-_-*
^^;; 왜 그러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