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오랜만에 직접 포스팅입니다..
 이런 말을 매 번 오랜만에 포스팅을 할 때마다 했던 것 같군요.. 또 미투데이의 핑계를 들면서 말이죠. 뭐, 이번에도 별 수 없이 핑계는 같습니다. 생각보다 글 쓸 여유를 찾지 못하는데다 또 미투데이의 편리성이 포스팅의 기회를 앗아가는거죠. 어찌됐건 그동안 블로그에 신경을 쓰지 못한 것만은 사실입니다. 조금은 반성이 필요할 것 같군요.

 사실 이번에도 텍스트큐브의 새 버전이 나오지 않았다면 아마 포스팅할 생각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예전에 비해서 텍스트큐브에 대한 열정은 좀 식었지만 그래도 새 버전이 나오면 꾸준히 업데이트를 하고 있으니까요. 또 그 핑계를 대고 포스팅도 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TNF에서 좀 더 빨리 버전업을 해 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생기는 순간이군요.)

 제목은 텍스트큐브 버전을 갈아타는 기념이라고 썼습니다만 사실 말 그대로 '기념'일 뿐이고, 이 글의 진짜 목적은 그냥 '주절거림'에 있습니다. 요즘엔 미투데이다 스타플이다 해서 주절거릴 곳이 많긴 합니다만, 그래도 제대로 주절거릴 만한 곳은 블로그뿐이죠. 또, 최근들어 장문보다는 단문을 위주로 쓰다보니 안그래도 없던 글실력이 더욱 줄어드는 것 같아 앞으로는 좀 더 자주 주절거려볼까 생각중입니다.

 2008년이 된 지 이제 2개월 정도 지났습니다만, 정말 많은 일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1월에는 생애 처음으로 술마시다 필름이 끊어지기도 했었고1, 이명박 대통령에 관한 일들도 참 많이 있었습니다.2 또 다른 대학보다 약 3주 정도 빨리 개강한 일도 있네요. 사실 이 덕분에 지금 시기에 포스팅할만한 거리가 있는지도 모르겠군요.
 학기는 좀 빨리 시작했습니다만, 전체적으로 지난 학기와 달라진 점은 없습니다. 학교 행정이 답답한 것도 똑같고, 손바닥 뒤집듯 말 바꾸는 것도 똑같고, 학생을 무슨 기르는 개처럼 보는 것 같다는 느낌도 똑같고,, 얼마 전에 미투데이에도 이런 말을 했습니다만, 정말 마음같아선 재수해서 다른 학교로 가고 싶습니다.. 다른 학교라고 해서 크게 다를거라고, 여기보다 나을 거라고 생각하는 건 또 아니지만 말이죠.. 이런 식으로 일종의 자존심을 굽히는 연습을 해나가는 건지도 모르겠군요.
 그나마 조금 달라진 것이 있다면, 전공수업으로 넘어오면서 수업들이 좀 더 재밌어졌다는 것, 그리고 좀 더 여유로워졌다는 것 정도가 있습니다. 덕분에 요즘엔 틈틈이 책을 좀 읽고 있어요. 지난학기에는 책을 읽으려고 사뒀다가 좀처럼 읽지 못하고 쌓아두기만 했었는데, 그 때 그 책들을 요즘 하나씩 읽고 있습니다. 고등학교 때 과학 관련 서적들을 많이 읽었던 반면에, 요즘엔 중학교 시절에 많이 읽던 장르의 책들을 읽고 있습니다. 확실히 최근 3년간 인문학적 지식이 너무 바닥을 치고 있는 것 같아서요. 예전에는 책 내용을 요약하기도하고 했었는데, 지금은 그 정도의 열의는 없어도 읽는 것 정도는 하자는 생각에 읽고 있습니다.

 글을 얼마 쓰진 않았지만 슬슬 글 쓰는게 지겨워지기 시작하네요;; 늘 이런 마음 때문에 마치 아무렇게나 이어붙인 조각보 같은 글이 만들어지곤 합니다만, 이런 글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게 블로그를 하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아닐까요.3


 3월의 시작과 거의 동시에 황사가 찾아왔습니다.. 저는 오늘 그 황사 바람을 맞으며, 대전으로 다시 올라왔습니다만,4 이 글을 보고 계신 모든 분들께선 황사가 심할 땐 외출을 자제하시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심한 황사에 나돌아다니는건 할 짓이 아닌 것 같아요.)
 조만간 재밌든 주제를 가지고 포스팅을 할 수 있게 될 것 같습니다.5 되도록 빨리 재밌든 포스팅을 할 수 있으면 좋겠네요.


  1. 지난 생일에도 많이 마시긴 했습니다만 그 때는 기억은 있었거든요;; 덕분에 괴로웠던 기억이 그대로 납니다만;;;
  2. 이 얘기에 대해서는 할 말이 참 많습니다만, 일단 그냥 내버려두렵니다..
  3. 자기합리화라 하셔도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4. 사실 2월 29일에 대구에 내려가 있었거든요.
  5. 요즘 책을 다시 읽다보니 다시 글을 쓰고 싶은 욕구가 종종 생기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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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02 21:12 2008/03/02 21:12

 오늘 무심코 IE에서 제 블로그에 확인차 댓글을 달아보았습니다만,, 이게 웬 일;;;;; 댓글 및 방명록이 달리지 않더군요..;;; FF에서는 잘 달리는 것 같았습니다만,, 그래도 많은 수의 사람들이 IE로 제 블로그에 들어오니까요.. 문제가 아니라고 할 수 없죠..

 처음에는 그동안 잘 표시되다가 최근 표시되지 않는 애드클릭스를 의심했습니다..1 고로 스킨을 수정해서 애드클릭스를 새로 넣어보기도 하고, 아예 삭제해보기도 했습니다만,,,, 여전히 입력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텍스트 큐브를 의심해보았습니다. 혹시나 바뀐 구조랑 어찌어찌하여 충돌이 일어난게 아닐까...하고 말이죠.. 하지만 3초도 지나지 않아 의심을 접었습니다;; 일단 블로그 툴을 텍스트 큐브로 올린 이상 다시 태터툴즈 1.1.3으로 돌아갈 수 없기 때문이죠..


 오랜만에 봉착한 블로그 문제에 이도저도 하지 못하고 당황하던 중 갑자기 예전에 겪었던 null 댓글 오류2가 떠올랐습니다. 당시 원인 중 하나가 플러그인의 충돌이었다는 것이 기억나 바로 플러그인들을 차례로 해제시켜 테스트해보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플러그인 하나를 해제하니 댓글이 제대로 달리더군요.. 문제는 그 플러그인이 해제하기에 상당히 곤란한 EAS3라는 것입니다.. EAS를 통해 휴지통으로 날아가는 스팸이나 트랙백의 양이 엄청납니다만,, 이걸 해제시켜두면 어떻게 될지,,,,

 제 지식이 부족한 탓에 도대체 뭐가 문젠지 잘 모르겠습니다.. EAS 서버에 문제가 생겨서 무한루프를 도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다른 분들께선 아무 문제가 없어 보이니 그런건 아닌 것 같습니다..
 그동안 나름대로 노하우가 쌓인 모양인지, 이전에 비해 문제를 해결하는데 얼마 걸리지 않았습니다만4, 오랜만인지라 굉장히 당혹스럽군요.. 일단 해결은 했으니 다행입니다만, 걱정입니다.. 제 블로그만의 문제인데, EAS가 문제 있어요~!하고 포럼에 글 올리기도 뭐하고 말이죠;;5

 일단 이대로 좀 버텨봐야겠습니다.. 어쩌면 힘든 일이 될지도 모르겠군요..


  1. 얼마전에도 표시가 안 된 적이 있는데, 그 때는 1주 후에 다시 표시되었는데 말이죠..
  2. 댓글을 적고 확인을 누르면 댓글은 달리지만 'null'이라는 경고문이 뜨는 오류입니다.. 예전에 이것때문에 고생했었죠..
  3. Eolin Anti-spam Service라는 이름의 플러그인으로 태터툴즈에서 제공하는 스팸 댓글, 트랙백 방지용 플러그인입니다.
  4. 이 포스트를 쓰는데 걸린 시간보다 적었으니 짧다고 할 수 있겠죠?
  5. 예전엔 그런 짓 자주 했던 기억입니다만,,;;; 새삼 죄송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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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6 05:10 2007/08/26 05:10

 아마 1오랜(?!) 옛날에 태터툴즈라는 이름을 버리고 싶지 않아서 한동안 텍스트큐브로는 갈아타지 않을 거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제 의지가 부족하기 때문인지,, 결국 오늘 텍스트큐브로 갈아타고 말았습니다..

 물론 지금도 텍스트큐브라는 이름보다 태터툴즈가 더 마음에 든다는 점에는 변함이 없습니다만 아침놀님의 2항변도 있었고, 시험삼아 설치해본 텍스트큐브에 확 끌려서 말이죠.. 아무래도 '저질러 버렸다.'는 느낌이 강합니다만 뭐, 이미 저질러 버렸으니 별 수 없죠.

 태터툴즈로 남겠다는 아집 때문에 텍스트큐브에 대해서 그다지 알아보지 않아서 아직 어떤 것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만, 대충 몇가지를 요약해보자면..
 관리자 모드가 확 바뀌었습니다. 특히 플러그인 부분이 많이 바뀌었더군요. 디자인 뿐만 아니라, 예전에는 플러그인 메뉴 아래에 있던 플러그인 기능 메뉴들이 센터 메뉴의 아래로 옮겨왔더군요. 덕분에 플러그인을 사용하는데 있어서 더 편해지긴 했습니다만,, 평소에 리더를 브라우저 3기본 페이지로 설정해둔 저로서는 플러그인 메뉴가 센터에 있든 플러그인에 있든 별 차이가 없다는게 아쉽습니다.
 다음으로는 오픈아이디의 지원을 볼 수 있겠네요. 예전에도 가능하긴 했습니다만, 관리자 자체에서 지원하진 않았던 기억이네요.

 다른 것들은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일단 태터툴즈 1.1.3에서 사용하던 플러그인들이 그대로 별 무리없이 사용 가능한 것 같아서 다행이군요. 다른 기능들과 또 혹시라도 있을 플러그인의 충돌은 좀 더 사용하면서 알아봐야할 것 같네요. 이런 핑계를 가지고 포스팅을 좀 자주 하도록 해야겠죠.


 아무튼 텍스트큐브의 첫 인상은 그다지 나쁘지 않군요. 앞으로도 더욱 기대됩니다.


  1. 방학 전으로 6월이나 7월로 예상됩니다만,,
  2. 링크의 댓글에 주목하시길..
  3. FIrefox에 미투데이와 태터툴즈 리더를 항상 띄워놓고 브라우저를 켤 때 끌 때 있던 페이지를 그대로 나타나게 해 두어서 항상 기본으로 두 페이지가 떠 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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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8/22 05:10 2007/08/22 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