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광고 모금 캠페인


'프린터'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8/07/08 HP 컬러레이저젯 CP1215 체험단 이벤트
  2. 2007/03/24 이번 일주일간,,

 많이들 하시길래 저도 한 번 시도해봅니다;;

 사용하는 사람에 따라 프린터에 요구하는 바가 다르겠지만, 저는 무엇보다 '프린터는 속도!'라고 생각합니다. 급하게 인쇄해야할 때 느릿느릿 출력하는 것만큼 답답한 일이 없죠;; 사실 CP1215가 빠른 프린터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만, 뭐 그럭저럭 쓸만할 거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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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7/08 17:09 2008/07/08 17:09

 정말 바쁜 한 주를 또 한 번 살았군요.. 뭐 매주 그럴테니 이제는 그리 특별한 일도 아닐 것 같습니다;; 어쨌든 덕분에 포스팅하기가 매우 힘들어졌습니다.. 블로그도 계속 체크하고 메신저에는 거의 계속 들어와있습니다만, 포스팅하기할 엄두는 나지 않는군요.. 아무리 금방이라지만 포스팅에는 조금 시간이 필요한지라,,,
 그간 포스팅을 하지 않음으로인해 할 말이 무척 많이 쌓여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의 포스팅은 상당히 길어질 것 같군요.


 #1

 먼저, 지난주 금요일에 있었던 대전시립교향악단(이하 대전시향)의 공연 이야기로부터 시작할까 합니다.
 저희 학교에서 대전시향의 공연을 예매하면 2천원이라는 아주 싼 가격에 S석을 예매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저희 학교 학생만 가능하고, 교수님들은 아마 5천원에 예매하시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덕분에 아주저렴한 가격에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대전은 대구보다 이런 공연을 많이 하기 때문에 시간만 있다면 문화생활을 즐기기에는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물론 서울을 제외하고,,;;;)
 어쨌거나 첫 공연은 '두 거장의 遭遇'(자세한 내용은 이 곳에서,,)라는 주제의 Masters Series 3 이었습니다. 두 거장이라는게 지휘자 데이비드 에프런(David Effron)과 피아니스트 한동일씨를 말하는 것입니다만,, 상세한 것은 위 링크에서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프로그램 편성은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을 시작으로,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 마지막으로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으로 이루어져있었습니다.세 곡 모두 너무나 유명한 곡들이지만 주제가 두 거장의 조우인만큼 메인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2번이었습니다.. 저도 사실 그 곡을 들으러 간 것이구요.. 하지만 생각보다 공연은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자리때문이었는지는 몰라도 바이올린단과 피아노 소리가 거의 안들렸거든요.. 게다가 오케스트라와 피아노가 같이 나가는 부분에서는 피아노가 약간 더 나와줘야함에도 불구하고 거의 묻혀버렸습니다.. 어떻게보면 그저 제 취향에 맞지 않아서 그런지도 모르겠습니다..(아니 뭐 사실 그렇다고봐야죠..) 라흐마니노프가 끝나고나서 잠시 피아니스트 한동일씨께서 몇 마디 말씀을 하셨습니다. 지휘자인 데이비드 에프런과 오랜 친구사이라는 이야기와 이렇게 함께 공연하게 되어서 영광이라는 이야기를 하시고 자신의 오랜 친구를 위해서 추가로 피아노곡을 하나 더 연주하셨습니다.. 상당히 서정적인 곡이었습니다만 무슨 곡인지를 모르겠더군요..(아,, 이 얇은 지식..) 자작곡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친구를 위해 청중들 앞에서 연주하는 그 모습이 상당히 보기좋았습니다..
 메인이라고 생각했던 라흐마니노프보다는 오히려 베를리오즈의 환상교향곡이 더욱 좋았습니다.. 듣는 순간부터 이 쪽에 더 무게가 실렸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나 할까요.. 공연 전에 들어봤을때는 약간 밋밋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실제로 들었을때는 상당히 강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 2

 지난주 금요일에는 위 공연을 보고 오느라 저녁도 못먹고, 게다가 화학 실험 레포트를 새벽 3시가 되어서야 완성할 수 있었습니다.. 뭐 즐거움이 있으면 고통이 있다는 말이라고나 할까요.. 레포트 제출 기한이 토요일 정오였기 때문에 혹시 토요일날 일어나지 못할까싶어서 새벽 3시에 자연과학동에 레포트를 제출하러 갔습니다;; 건물들이야 24시간 내내 학생증만 있으면 출입이 가능하니까(혹시 불가능한 건물도 있나요?;;) 새벽에 가도 상관없겠지하는 생각에 기숙사를 나섰습니다.(기숙사 생활을 하지 않는다면 엄두도 내지 못 할 생각인거죠..) 건물 밖으로 나왔는데,,,, 정말 조용하더군요;; 물론 시간이 많이 늦긴 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좀 있을 줄 알았거든요;; 그야말로 적막 그 자체였습니다.. 그 적막함 가운데에서도 건물들은 모두 불이 켜져있더군요.. 기숙사 앞의 기계공학동도 반 정도는 불이 꺼지지 않고 있었고, 자연과학동은 불이 꺼진 곳을 찾기 힘들정도였습니다.. '연구 중심 대학'이라는 대학 선전에 나오는 문구가 떠오르더군요.(매점에 낙서에는 '숙제 중심대학'이라고 적혀있던데;;) 그 모습을 보면서,, 잠시,, 아주 잠시 멋있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그 시간에 레포트를 제출하러가는 제 모습까지도 말이죠;;;;; 아무도 없는 조용한 캠퍼스를 양 옆의 건물에서 새어나오는 불빛들에 둘러싸여 걸으면서 조금 들떠있었던 모양입니다.
 자연과학동에 도착해서 레포트를 제출하는건 정말 금방이더군요;; 건물 유리문을 지나 4층까지 올라가서 모두 불이 켜져있는 가운데 꿋꿋이 불을 끄고 모두 퇴근한 우리 실험조교님의 연구실 앞에 레포트를 제출했습니다.(정말 대단합니다.. 다른사람들은 모두 일이 남아서 밤늦게까지 하는데 벌써 끝내고 모두 퇴근하다니..) 레포트를 제출하고 돌아서는데 어떤분께서 야식을 사들고 올라오시더군요..
 다시 기숙사로 돌아오는길에도 여전히 기분이 좋았습니다. 왜 그랬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그리고 아무한테나 전화를 걸고 싶더군요.. 전화를 걸어서 그냥 쓸데없는 이야기라도 나누고 싶었습니다만 막상 전화를 걸어 그런 이야기를 할만한 사람이 없더군요.. 있었다면 아마 미친척하고 걸었을텐데 말이죠..(여자가 있었으면하는 몇 안되는(?!!) 상황 중 하나;;)


 #3

 결국 프린터를 샀습니다.. 처음엔 '프린터를 뭐하러 사? 인쇄할 게 많이 있겠어? 인쇄할 거 있으면 도서관 가서 하면 되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갈수록 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먼저 생각보다 인쇄할 게 많습니다.. 화학실험은 레포트 양식이 있어서 손으로 써야하지만 물리실험은 일부 컴퓨터로 써야하는 것이 있습니다..(한 주에 적어도 한 번은 인쇄를 해야한다는 말이죠..) 게다가 각종 공지의 경우 인터넷으로 올라오는 일이 많은데, 이게 편리하기는 합니다만 어떤 것들은 인쇄해서 보고 싶은 것들이 많더군요.. 확실히 모니터로 보는 것보단 종이로 보는 것이 나으니까요;; 가독성은 LCD가 어쩌구,, 맑은 고딕이 어쩌구,,,해도 여전히 종이로 보는 것이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문제는 도서관이 10시가 되면 문을 닫는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인쇄할 것이 있으면 적어도 9시 반에 기숙사에서 나서서 캠퍼스 가운데에 있는 과학도서관까지 가서 1장에 30원 주고 인쇄를 하고 와야합니다. 기숙사 옆에 있는 도서분관에서도 인쇄를 할 수 있습니다만 여기는 과학도서관 인쇄카드와 호환이 안된다더군요..(한마디로 새로 인쇄카드를 하나 더 사야한다는 말;;) 이게 보통 불편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먼저 숙제나 레포트를 10시 이전에 끝낸나는게 무척이나 힘든 일이고, 바빠죽겠는데 과학도서관까지 뛰어갔다오기가 쉬운 것은 아니죠;;(자전거를 사야할지 고민하게 만들던 것들 중 하나,,) 그리하여,,, 7만원정도 주고 인터넷에서 프린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5만원짜리를 사려다가 인쇄속도에 매료되어서;; 2만원 더 줬는데,, 일단은 마음에 드는군요. HP프린터임에도 불구하고 애플의 느낌이 나는 것이;;; 깔끔하고 마음에 듭니다.. 다만 앞으로 잉크 살 돈을 어떻게 충당해야할지 걱정이군요.....(HP가 EPSON보다 프린터가 싼 대신에 잉크가 비싸고 양이 적은 느낌...) 혹시 저희학교 학생분들 중에서 급히 인쇄할 거 있는데 과학도서관까지 가기 곤란하시면 찾아오세요;; 아는척해주시면 앞으로 편히 인쇄를 하게 되실수도;;;


#4

 일전에 오퍼스나인에 주문요청을 했던 Ivan Drenikov의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CD가 이제서야 도착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 시디가 없어서 외국에 주문을 해야하는데 제가 또 카드가 없는지라;; 평소 CD 사던 오퍼스나인에 요청을 했었거든요.. 지난주에 전화가 왔길래 기분좋게 입금했는데 3일이 지나도 택배가 올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프린터가 하루만에 온 것에 비하면,,;;;) 기다리다가 혹시 싶어서 화요일에 메일을 보내봤습니다.. 그랬더니 정식으로 홈페이지에 등록되어있던 CD가 아닌지라 입금확인과정에서 문제가 생긴모양이라면서 바로 보내주겠다고 하더군요;;(그 쪽 전화 받자마자 입금했는데 도대체 뭐하신거에요?하고 묻고싶었습니다만,,;;;;) 어쨌든 그리하여 어제 CD가 도착했습니다. 늦은게 미안해서인지 아니면 이벤트물품이 떨어져서인지(3월에 홈페이지에서 구입하면 그라모폰 3월호를 선착순 보내준다는 이벤트..) 문화공간 3월호를 같이 보냈더군요..(대전에 물건보내면서 세종문화회관 잡지를 보내서 어쩌자는건지,,) 나와있는 공연이 모두 서울에서 하는 것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이로서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만 3장이군요;; 게다가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 1번부터 4번까지 전곡을 보유(?!)하게 되었습니다;; 도착한 CD를 보면서 이제 지름을 자제해야지,,,하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아마 생일을 기념하여 브람스를 지르지 않을까 생각 중입니다;;(관련글 - 누구 CD 사 줄 사람 없는지,,,)


#5

 얼마전에 각 과목 공지를 RSS로 제공한다면,,,이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만,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시는 분이 있는 것 같더군요..

(포탈에 게시된 글이라 로그인이 필요해 링크하지 않고 부득이 전문 첨부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포탈에 올라온 게시물 RSS관련 건의사항


 포탈 교육혁신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확실히 현재 포탈은 물론이고 각 과목 사이트의 인터페이스와 구조가 불편합니다..(웹 디자인의 중요성을 확실히 느끼는 중입니다..) 거기다가 어째서인지 포탈의 게시물을 보기 위해선 특정 프로그램을 설치해야만 하는걸까요;;; 얼마있지않아서 새 포탈과 관리시스템을 공개한다는 말에 기대하고 있습니다만,, 확실히 지금 상태는 너무나 불편합니다..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들은바로는 새 포탈은 모든 시스템을 한가지로 통합하여 제공할 예정이고, 또 여러 플랫폼에서도 접근이 가능하도록 하겠다더군요.. 학교에서 맥이나 리눅스를 쓰는 삶이 꽤 많기도한데다가 지금 포탈은 보안과 Active X의 영향으로 인해 다른 플랫폼에서는 접근조차 불가능하니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이유들보다는 솔직히 비스타에서 접근이 불가능하다는 것이 가장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만 뭐 그로인해 파이어폭스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면 저에겐 좋은것이니까요..



 이 외에도 이번주에 있었던 대전시향의 공연과 편지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만,, 글이 길어진 관계로 다음으로 미루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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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3/24 20:48 2007/03/24 2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