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역사가 함께 하는 곳 - 경주
잡담
2006/07/30 20:34
주말을 맞이하여 휴가차 경주에 다녀왔습니다..
남들은 다 바다니, 강이니 하는데 너는 이 더운 여름에 왜 경주냐?...하면
한마디로 줄여서 '사람 많은게 싫어서..'입니다.. ^^;;;
수많은 인파와 맞닥뜨리기 싫어서 바다도 피하고 강도 피해 경주로 갔습니다만,,,
뭐,,
주말이라 그런지 경주에도 사람은 많더군요;;
어쨌든 1박 2일으로 옛 도읍 경주에 갔습니다..
천마총을 시작으로 국립 박물관, 황룡사지를 거쳐
분황사를 첫 날에 보고,
둘째 날에는 불국사를 먼저 보고, 감포를 거쳐 대구로 돌아왔습니다..
짧은 시간에 둘러보느라 그리 많은 곳을 보고 오지 못한 것 같군요..
처음에는 상당히 많이 기대하고 갔었는데
기대한 만큼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아니, 다른 곳은 몰라도
박물관은 좀,,, 실망이 컸던 듯 합니다..
얼마 전에 누군가 경주 박물관이 새롭게 꾸며서
옛날하고 완전히 다르다는 말을 듣고
상당히 기대했었는데
글쎄,, 마음에 들지 않더군요...
뭐, 유물이 문제가 아니라
분위기가,,, ㅠ_ㅠ;;
불국사는 상당히 좋았던 듯 합니다..
예전에는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많이 볼 수 있었던 것 같네요..
특히 안내원의 안내가 좋았습니다..
몰랐는데, 일요일이면 교육받은 공무원(그렇게 표현하더군요 ^^;;;)이
불국사 안내를 해준다더군요..
앞부분이야 뭐 여기저기서 듣던 것과 다를게 없지만
불국사 뒷쪽의 이야기는 상당히 재미있었습니다..
다음에 불국사에 가실 분이라면 꼭 일요일에 가시기를 추천합니다..
감포는 돌아오는 길에 그냥 구경이나 하려고 갔습니다..
오랜만에 가서 그런지,,
느낌이 좀 다르더군요..(약간 실망했습니다..)
바쁘게 돌아다녔지만,,
그래도 뭐,,
나름 괜찮은 여행이었던 것 같습니다. ^^;;
휴가로 이렇게 문화재를 보며 다니는 것도 괜찮은 듯 합니다.
좀 덥긴 하지만 요즘이야 에어컨 없는 곳이 잘 없으니까요..
예전에 봤던 문화재를 오랜만에 보는 것도 좋구요..
아마 예전하고는 많이 다른 느낌을 받을 수 있을겁니다..
다음번에는 미처 보지 못한 경주의 곳곳을 다시 보러 가봐야겠습니다 ^^







댓글을 달아 주세요
블로그해라 -_ - ㅋㅋ